[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최고의 선수들이 모두 모였다.말 그대로 '드림팀'이다. 미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작정하고 올여름 열리는 파리 올림픽을 준비한다. 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은 16일(이하 한국시간) "2024년 파리 올림픽에 나갈 미국 남자농구 대표팀 명단이 발표됐다. 최종 명단 12명 중 11명이 결정됐다. 7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전지훈련을 앞두고 마지막 한 자리는 일부러 비워뒀다"고 밝혔다.현재 NBA(미국프로농구)의 아이콘이자 세계 최고의 선수로 꼽히는 르브론 제임스, 스테픈 커리가 모두 뽑혔다. 이외에도 케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기자] NBA 대표 득점원 케빈 듀란트와 르브론 제임스가 시즌 네 번째 대결을 앞뒀다.2018~19 시즌 이후 5년 만의 맞대결로 주목을 모았던 듀란트와 르브론의 매치업은 르브론의 일방적인 우위로 흘러 가고 있다. 시즌 세 번의 만남에서 듀란트가 경기당 36득점으로 파괴력을 뽐냈지만, 제임스가 이끄는 LA 레이커스가 모두 승리를 차지했다.듀란트의 피닉스 선즈가 설욕과 함께 연패 탈출을 노리는 가운데 이번 경기가 끝난 뒤 웃게 될 선수는 누굴까. 피닉스 선즈 대 LA 레이커스 경기는 12일 정오 스포티비 온(SP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21번째 시즌이다.스스로 은퇴설을 키우고, 본인이 직접 은퇴를 일축했다.13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엔젤레스 돌비 극장에선 2023 ESPY(Excellence in Sports Performance Yearly Award) 어워드가 열렸다. ESPY는 국적 가리지 않고 각 주제별로 뛰어난 스포츠 선수에게 상을 주는 시상식이다.르브론 제임스는 여기서 최고 기록 경신 부문에서 수상했다. 지난 시즌 NBA 역대 최다 득점자인 카림 압둘-자바(38,652점)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선 공을 인정받았다. 르브론의 두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메타 샌디포드아테스트(42)는 기인(奇人)이다. 행실이 독특하다. 세상 풍속과 다른 면이 있다.개명만 두 번 했다. 론 아테스트에서 메타 월드 피스로, 메타 월드 피스에서 메타 샌디포드아테스트로 이름을 바꿨다.2004년 11월 관중 폭행 사건은 지금도 회자되는 미국프로농구(NBA) '흑역사'다. 이밖에도 제임스 하든 엘보 가격, 브랜든 나이트에게 날린 어퍼컷, 마이클 조던 갈비뼈 골절 야기 등 숱한 기행을 남겼다.실력은 명인(名人)이다. 특히 수비가 일품이었다. 2004년 올해의 수비수다. 빅맨 아닌 선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대기록 앞에 원정 팬들도 기립박수를 쳤다.르브론 제임스(38, 205cm)가 NBA(미국프로농구) 역대 통산 득점 2위에 올랐다. 20일(한국시간) 워싱턴 위저즈와 원정 경기에서 38득점으로 개인통산 36,947점을 기록했다. '우편배달부' 칼 말론의 36,928점을 넘어섰다.약 2만 명이 가득 찬 워싱턴 캐피탈 원 아레나는 함성으로 가득했다. 르브론이 말론의 득점 기록을 넘어서자 기립박수로 호응했다.이번 시즌 르브론의 득점력은 경이로운 수준이다. 프로 데뷔 19년 차임에도 공격 기술이 더 늘었다. 프로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좋았던 분위기가 한 경기 만에 끝났다.LA 레이커스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NBA(미국프로농구) 정규 시즌 홈경기에서 인디애나 페이서스에 104-111로 졌다.레이커스에게 의미하는 바가 큰 패배였다. 상대인 인디애나는 동부 콘퍼런스 13위의 약체. 게다가 시즌 중반 사실상 리빌딩을 선언했다. 주축 선수들인 도만타스 사보니스, 캐리스 르버트, 저스틴 할러데이, 마일스 터너 등은 트레이드 소문에 시달리고 있다.터너는 왼발 통증으로 이날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스탠 밴 건디(62)는 미국프로농구(NBA)에서 잔뼈가 굵은 지도자다. 1995년 마이애미 히트 어시스턴트 코치로 첫발을 뗀 뒤 지난해까지 27년간 벤치를 지켰다. 감독으로 979경기 554승을 거뒀다. 2008-09시즌에는 드와이트 하워드, 라샤드 루이스, 히도 터코글루가 포진한 올랜도 매직을 동부 우승으로 이끌기도 했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지휘봉을 내려놨다. 현재 미국 케이블 방송 'TNT'에서 농구 분석가로 활동 중이다. 밴 건디는 이번 올스타 투표를 지적했다. 시즌 대부...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이건희 인턴기자] 피닉스 선즈 가드 데빈 부커(25, 196cm)가 통산 1만 득점을 돌파했다. 부커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풋프린트 센터에서 펼쳐진 2021-22시즌 NBA(미국프로농구)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 홈경기에서 36분간 뛰며 3점슛 6개 포함 38득점을 올리며 팀의 115-97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피닉스는 27승 7패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함께 리그에서 가장 높은 승률(79.4%)을 기록했다. 미국 매체 ‘ESPN'의 ’ESPN Stats&Info'는 경...
[스포티비뉴스=임혜민 영상기자·성기원 인턴기자]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혔던 LA 레이커스가 크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야심차게 끌어 모은 반지원정대는 이름값만 놓고 보면 최고 수준인데요. 르브론 제임스와 앤서니 데이비스 듀오에 러셀 웨스트브룩이 합류한 빅3는 시너지는 커녕, 불협화음만 내고 있습니다. 16승 18패로 5할 승률에 미치지 못하고 서부 7위에 처져있습니다. 크리스마스 매치였던 브루클린 전을 포함해 최근 5경기 모두 패했습니다. 성적 부진의 요인으로는 선수단의 많은 나이가 지적됩니다. 빅3 이외에도 카멜로 앤서니, 드와이...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빅라인업이 스몰라인업을 깼다. 피닉스 선즈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2021-2022 NBA(미국프로농구) 정규 시즌 원정 경기에서 LA 레이커스를 108-90으로 이겼다. 리그 전체 1위 피닉스의 저력이 빛났다. 4연승으로 최근 상승세를 유지했다. 데빈 부커가 24득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활약했다. 디안드레 에이튼은 19득점 11리바운드로 더블 더블을 올렸고 크리스 폴은 11득점 3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도왔다. 벤치에서도 카메론 존슨...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빅3와 빅3가 맞붙는다. NBA(미국프로농구) 사무국이 18일(이하 한국시간) 크리스마스와 개막전 일정을 공개했다. 크리스마스 매치업은 NBA 사무국이 가장 공들여 짜는 경기다. 미국 최대 휴일인 크리스마스에 집이나 경기장에서 NBA를 관람하는 팬들이 많기 때문이다. 보통 NBA는 크리스마스에 우승후보들끼리의 맞대결이나 라이벌 구도가 생긴 팀들을 붙인다. 최대한 얘깃거리를 많이 만들기 위해서다. 이번에도 팬들이 기대할 만한 최고의 경기들로 크리스마스를 채웠다. 크리스마스엔 총 5개의 경기가 열린다....
[스포티비뉴스=도쿄, 맹봉주 기자] 미국농구가 졌다. 이제 미국농구의 패배는 더 이상 낯설지 않다. 미국 남자농구 대표팀은 25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농구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프랑스에 76-83으로 졌다. NBA(미국프로농구) 스타들로 채워진 미국은 자존심을 제대로 구겼다. 케빈 듀란트가 10득점, 데미안 릴라드는 11득점, 제이슨 테이텀은 9득점에 그쳤다. 팀 야투 성공률(36.2%)이 40%가 안 될 정도로 빈공에 허덕였다. 프랑스는 에반 포니에가 28득점 4리바운드, 루디 고베...
[스포티비뉴스=안양, 맹봉주 기자] 어린 시절 카멜로 앤서니(37, 203cm)를 동경하던 아이가 커 미국에서 손꼽히는 유망주로 성장했다. NBA를 거쳐 한국에까지 진출한 그는 한 시즌도 안 돼 KBL 최고 외국선수가 됐다. 자레드 설린저(29, 206cm)가 우승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파이널 MVP도 그의 몫이었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9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시즌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4차전에서 전주 KCC를 84-74로 이기고 시리즈 전적 4승 무패로 우승했다. 설린저 공이 컸다. 정규 시즌 ...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시작부터 슛이 쉴 새 없이 들어갔다. 샬럿 호네츠는 19일(한국 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스펙트럼 센터에서 열린 2020-2021 NBA(미국프로농구) 정규 시즌 홈경기에서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를 로 이겼다. 1쿼터부터 샬럿 쪽으로 경기가 크게 기울었다. 테리 로지어가 34득점 8리바운드 10어시스트, 마일스 브리지스가 19득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합작했다. 벤치에서 나온 PJ 워싱턴은 24득점 8리바운드 4블록슛으로 힘을 보탰다. 샬럿은 4연패에서 벗어났다. 28승 2...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2003년 NBA 신인 드래프트는 지금까지도 회자될 정도로 인재 풀이 대단했다. 전체 1순위 르브론 제임스를 비롯해 카멜로 앤서니(3순위), 크리스 보시(4순위), 드웨인 웨이드(5순위), 크리스 케이먼(6순위), 커크 하인릭(7순위), 데이비드 웨스트(18순위), 카일 코버(51순위) 등 순번이나 포지션 가리지 않고 각 팀의 주축들로 성장할 선수들이 대거 등장했다. 이중 르브론과 앤서니는 18년이 지난 지금도 NBA 무대를 누비고 있다. 단순히 현역 연장에 의미가 있는 게 아니라 두 선수 모두 소...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포틀랜드와 커리의 싸움이었다.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는 2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0-21 NBA(미국프로농구) 정규 시즌 홈경기에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123-98로 이겼다. 이날 경기 전까지 두 팀은 나란히 2승 2패를 달렸다. 두 팀의 경기는 앞 선 대결에서 승패가 갈렸다. 포틀랜드는 데미안 릴라드가 3점슛 6개 포함 34득점 4리바운드 8어시스트, CJ 맥컬럼이 3점슛 4개 포함 28득점 4어시스트 3스틸로 활약했다. 벤치에서 나온 카멜...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LA 레이커스가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레이커스는 30일(한국 시간) 미국 올랜도 ESPN 와이드 월드 오브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2020 플레이오프 1라운드 5차전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와 경기에서 131-122로 이겼다. 이로써 1라운드 4승 1패로 시리즈를 이긴 레이커스가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레이커스는 휴스턴 로케츠-오클라호마시티 승자와 2라운드에서 만난다. 전반전까지 두 팀은 팽팽했다. 레이커스는 르브론 제임스가 24점 5어시스트, 앤서니 데이비스가 12점으로 힘을 냈다. ...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다음 라운드 진출까지 1승만을 남겨뒀다. LA 레이커스는 25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올랜도 어드벤트헬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시즌 NBA(미국프로농구) 서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 4차전에서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를 135-115로 이겼다. 시리즈 전적 3승 1패가 된 레이커스는 1승만 추가하면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진출한다. 두 팀의 5차전은 27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25일은 미국 시간으로 '코비 브라이언트 데이'였다. 레이커스 선수들은 코비가 생전 직접 디자인에 참여한 ...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카멜로 앤서니(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가 4차전 승리 의지를 밝혔다. 포틀랜드는 23일(한국 시간) LA 레이커스와 2020 플레이오프 1라운드 3차전 경기에서 108-116으로 패배했다. 1차전을 이긴 포틀랜드는 2, 3차전 모두 지면서 시리즈 1승 2패가 되었다. 이날 앤서니는 20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 4스틸로 활약을 펼쳤다. 특히 3쿼터에 13점 FG 6/6으로 뜨거운 야투 감각을 펼치면서 추격전을 이끌었다. 경기 후 '블레이저 밴터'에 의하면 앤서니는 "우린 좋다. 이제 시리즈 1승 ...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LA 레이커스가 2연승을 달렸다. 레이커스는 23일(한국 시간) 미국 올랜도 ESPN 와이드 월드 오브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2020 플레이오프 1라운드 3차전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와 경기에서 116-108로 이겼다. 1차전에 패배한 레이커스는 2, 3차전 모두 승리하면서 시리즈 전적 2승 1패로 앞섰다. 화끈한 리바운드 장악, 르브론 제임스와 앤서니 데이비스의 맹활약, 탄탄한 수비까지 빛났다. 전반전까지 흐름이 팽팽했다. 포틀랜드가 57-53으로 리드를 챙겼다. CJ 맥컬럼이 20점, 데...